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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엠넷 '프레즌트'서 컴백한다...그는 누구?

[KJtimes=이지훈 기자]‘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 우승자 케빈오가 오는 19일 오후 1130분 엠넷 프레즌트(Present)’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오는 근황과 더불어 뉴욕에서의 음악 작업기를 전함은 물론 새EP앨범의 타이틀곡 스타더스트(Stardust)’를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한 데뷔 싱글 어제 오늘 내일로 새로운 사운드와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감성을 자극했던 케빈오는오는 200시에 공개되는 첫 EP앨범 스타더스트(Stardust)’로 본인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보여줄 전망이다.

 

1990년생인 케빈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대학경제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학업 이외에 첼로, 기타, 노래, 농구, 테니스, 태권도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5년 엠넷 슈스케7’에출연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았다.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탁월한 편곡 능력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며 리얼 감성’,‘천재 뮤지션으로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케빈오가 오랜 준비 기간 끝에 선보이는 이번 EP앨범에 팬들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의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케빈오의 컴백 기념 특별 생방송 엠넷 프레즌트(Present)’는 새 EP앨범 스타더스트(Stardust)’의 발매를 30분 앞둔 오는 19일 밤 1130분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