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양명의 숨겨둔 검술 실력 깜짝 공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의 양명 정일우가 운의 검을 들고 숨겨둔 칼 솜씨를 뽐냈다.

 

하얀 눈발이 날리는 해를 품은 달촬영장에서 정일우가 자줏빛 도포차림을 하고 검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 된 것. 이번 사진은 정일우가 촬영 막간을 이용해 극 중 으로 등장하는 송재림이 들고 다니는 검으로 잠시 검객의 모습을 취한 것.

 

그동안 해품달에서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인 적 없던 양명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운검을 들고 있는 모습은 때 마침 내리는 눈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정일우는 전작 돌아온 일지매출연 당시 배웠던 검술의 기억을 되살려 잠깐 검을 잡고 포즈를 취하기만 했을 뿐인데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의 포스가 뿜어져 나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양명이 검을 들다니 무슨 일이야? 깜짝 놀랬잖아요!”, “양명무사?! 너무 잘 어울리네요!”, “검 들고 연우 구하러 가시는 건가요?”, “한 폭의 그림 같아요..”, “! 그러고 보니 일우군 예전 일지매 할 때 검 잡아봤지?! 오랜만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가슴 시린 눈물을 보인 양명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양명과 연우(한가인), (김수현) 세 사람의 사랑에 대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