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B.A.P), 페이스북 통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 전해

 

화제의 신인 그룹 비에이피(B.A.P)가 데뷔 이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스페셜 땡스 투(special thanks to)’ 글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 데뷔 열흘 째를 맞이한 비에이피(B.A.P)는 자신들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데뷔 앨범 발매와 첫 방송 그리고 쇼케이스를 거치면서 받은 감동을 편지로 전달해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 지난 128일에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던 비에이피(B.A.P) 데뷔 쇼케이스에서의 미공개 사진과 함께 전해진 각 멤버들의 메시지는, 데뷔 앨범인 워리어(WARRIOR)’에는 들어있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던 땡스 투(thanks to)’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함을 전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도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소 무뚝뚝하라면 둘째가기를 서러워하는 스타일로 알려진 리더 방용국은 비에이피(B.A.P) 팬들을 베이비(baby)’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아직까지도 B.A.P의 무대에 울리는 함성 소리와 쇼케이스 현장에서 눈에 보이던 수많은 야광봉, 귓속에 울리던 호루라기 소리까지 이 모든 것들 것 큰 설레임으로 다가와서인지, 아직까지 행복한 꿈을 꾸면서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믿겨지지 않을 만큼 과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 전부가 행복한 고민과 감사함에 몸 둘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중략) 정말 길고 험한 과정 속에서 B.A.P가 알에서 깨어나오는 기간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도 서로 웃고 힘이 되며 의지했던 우리 멤버들. 많이 여린 친구와 동생들이지만 정말 꾹 참고 버텨내며 멋진 첫 날개짓을 시작하게 된 것에 리더로써 굉장히 뿌듯하고 고맙습니다라는 애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베이비펌이 아닌 스트레이트 헤어의 사진과 함께 만 15세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 젤로의 글에는 1천 개가 훌쩍 넘는 좋아요(like)’가 붙으면서 젤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현재 비에이피(B.A.P)는 연일 포털 사이트의 청소년 인기검색어내에서 10위권 내에 들며 매일 팬카페 가입자 또한 1000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어 2012년의 대형 신인임을 입증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