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봄’ 콘서트 개최

 

어반자카파가 오는 330일과 31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어반자카파의 콘서트를 연다.

 

작년 7월 정규 1<01> 발매기념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Urbanzakapa’까지 연이은 매진 행진행렬을 기록한 어반자카파는 이번에도 공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yes24 양 사이트 예매순위 1위에 오르며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방송보다는 라이브 무대 및 공연에 집중하며 음악성만으로 대중을 매료시켰던 어반자카파는 최근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 당당히 노미네이트 되는 등 평단과 대중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EP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뜨거운 이번 콘서트는 어반자카파만의 어쿠스틱한 감성과 달콤한 사랑 노래로 따뜻한 봄의 기운을 가장 먼저 전할 것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라는 부제답게 따뜻한 봄날 고백하기 좋은 사랑 노래를 위주로 선보일 예정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콘서트는 서울과 더불어 47일 부산 MBC 롯데 아트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