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짝짝이 신발 신은 사연은?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촬영장에서 이천희가 한 쪽 발에만 털 부츠를 신은 짝짝이 신발로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에는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촬영 현장 사진에서 털 부츠 한 짝과 등산화를 짝짝이로 신고 촬영 중인 이천희와 나머지 한 짝의 털 부츠와 등산화를 신고 있는 스태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짝짝이 신발을 신게 된 두 사람의 사연은 이랬다. “따뜻해 보이는데 신발 한 번 신어 보자며 던진 카메라 감독의 농담에 이천희는 선뜻 자신의 털 부츠 한 짝을 건넸고 두 사람은 사이 좋게 한 짝씩 신발을 나눠 신고 촬영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추운 날씨에 서로를 배려하는 소소한 동료애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털신 한 짝도 나눠 신는 부캡 가족!”, “신데렐라 된 천희 오빠”, “콩 한 쪽도 나눠 먹기!? 부츠 한 짝도 나눠 신기!! 재밌다!”, “털 신 하나도 나눠 신으면 따뜻함도 두 배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구혜선에 저돌적인 사랑고백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 변신을 선보인 이천희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은 오는 8일 밤 955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