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청, 영화 ‘디센던트’ 프로모션

 

하와이 관광청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배경 아래 펼쳐지는 영화 디센던트를 홍보하기 위해 20세기 폭스와 함께 디센던트 퀴즈 풀고, 하와이 Go Go!’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2012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조지 클루니 주연의 영화 디센던트는 여유롭고 따뜻한 하와이에서 거주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오는 216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먼저 디센던트 퀴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1쌍에게 하와이 관광청이 제공하는 하와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화 예고편을 감상하고 마지막 화면에 나오는 퀴즈를 풀면 응모할 수 있다. 퀴즈는 디센던트에서 열연한 배우 조지 클루니와 관련된 내용이며 영화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예고편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정답을 알 수 있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은 지난 5일까지 하와이 관광청 마이크로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응모자 약 500명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5명을 선정해 10일 열리는 디센던트영화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8일 오후 7시에는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점에서 여행사와 미디어 등 업계 관계자 약 170명을 초청해 미니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영화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