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디자이너 데뷔 임박…당찬 성장에 귀추 주목

 

빛과 그림자신다은의 노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 23회에서는 명희(신다은)가 패션 디자이너의 꿈에 바짝 가까워지며 당찬 성장을 이뤄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희는 긴장 속에서 피에르(김광규)에게 틈틈이 연습해 온 디자인 스케치를 선보여 썩 괜찮은 평을 받았다. 또 피에르가 명희를 향해 약간의 충고와 함께 실제 샘플을 제작하는 단계인 패턴 작업을 지시하자 명희는 연신 고마움을 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무대 의상을 가지러 온 채영(손담비) 또한 명희의 디자인 스케치를 보고 의상을 주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명희의 디자이너 데뷔에 박차를 가했다. 뿐만 아니라 채영의 말에 명희의 선배 미란이 곤란해 하자 채영은 꼭 되게 할 거니까 나만 믿어라며 명희의 당찬 성장을 독려했다.

 

그간 의상실 보조 일과 동시에 디자인 독학에 매진하며 홀로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키워온 명희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여 당찬 명희당찬 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다은은 명희가 일에 있어서도 성격만큼 당찬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어 하루하루 뿌듯한 마음으로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나갈 명희의 앞날을 지켜보며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태(안재욱)가 이끄는 빛나라 쇼단이 정식 연예 기획사인 빛나라 기획사를 오픈하며 더욱 활기를 더하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월화극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55분에 방송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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