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해 주는 ‘신한법인카드 Air SKYPASS’(이하 신한 스카이패스법인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 스카이패스법인카드는 사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한다. 마일리지는 법인카드 명의자의 대한항공 개인회원번호 앞으로 적립된다. 대부분의 마일리지 적립형 카드가 연 3만에서 최고 6만 마일리지까지 적립 한도를 두는 것과 달리 이 카드는 적립 한도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카드는 국내 전용과 AMEX 브랜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각각 3만원, 3만3000원이다. AMEX 브랜드 카드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스카이 허브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서비스를 통합 연 2회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회비가 저렴하면서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법인회원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부가서비스는 제외하고 핵심 서비스만 강화한 만큼 법인회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 스카이패스법인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기간 내 누적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토파즈 78리터’(1명), ‘아이패드 프로 10.5형 64G Wi-Fi 실버’(2명), ‘BOSE QC30 Wireless’(5명), 신한 기프트카드 10만원권(40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