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017 할로윈 파티’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양 마을의 새해맞이 액막이 풍습에서 유래한 할로윈축제는 미국과 유럽 등 서양에서는 추수감사절에 이은 최대 축제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도 정착된 이 파티는 즐기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크리스마스와 송년, 신년맞이로 이어지는 본격 파티 시즌의 신호탄으로 자리 잡았다.

 

특급호텔들은 업장 내부를 으스스한 분위기로 꾸미는 한편 댄스파티, 라이브 공연, 다양한 게임 등이 준비된 할로윈 파티를 마련하고 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할로윈 파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오는 1027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진 로비라운지에서 할로윈 특별 메뉴와 무제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2017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단 하루 동안 호박램프인 잭 오 랜턴과 할로윈 소품으로 꾸며지고, 직원들 역시 할로윈 커스튬을 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할로윈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디저트와 양고기 통 구이, 통 호박구이 등 셰프가 할로윈을 주제로 준비한 알찬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할로윈 칵테일을 비롯해 소믈리에팀이 엄선한 10종 이상의 프리미엄 와인, 3가지 종류의 드래프트 비어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2부에는 음식과 더불어 특별 초청 DJ와 팝 뮤지션 등이 신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화려한 할로윈 밤을 보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