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데뷔 후 첫 팬 사인회 1000명 몰려

 

2012년 수퍼 루키 그룹B.A.P(비에이피)의 첫 사인회에 1000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6인조 남자 그룹 B.A.P(비에이피)는 지난 19일 오후 730분 핫트랙스 주관으로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1층 원형 무대에서 데뷔 앨범 ‘WARRIOR(워리어)’ 발매를 기념하는 팬 사인회를 가졌다. B.A.P(비에이피)의 데뷔 이후 첫 사인회인 만큼 팬들의 환호는 대단했다. 현장에는 일찌감치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고 B.A.P(비에이피)가 무대에 등장한 후부터는 약 1000명 정도의 인원이 몰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사인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핫트랙스 영등포점에서 앨범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를 선발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1500여장의 앨범이 판매되어 10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핫트랙스 관계자는 밝혔다.

 

대부분 10대에서 20십 대의 여성 팬들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국내 거주 중인 미국, 캐나다인을 비롯,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팬들도 수십 명 이상이 참가해 B.A.P(비에이피)의 국제적인 상승세를 반영했다.

 

B.A.P(비에이피)의 데뷔 앨범 ‘WARRIOR(워리어)’는 발매 이틀 만에 초도 1만장을 완판한 후에도 지속적인 판매량을 보여 데뷔 3주째인 현재 2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대단한 신인의 탄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