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및 헬스푸드 브랜드 DHC KOREA의 새 모델로 다비치 강민경이 발탁됐다.
강민경은 ‘백설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뽀얀 피부와 늘씬한 팔다리로 아이돌 몸매 종결자로 군림하는 만큼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 될 줄 알았다는 것이 업계의 평.
DHC 관계자는 “평소 눈에 띄게 맑고 매끈한 피부톤을 가지고 있어 눈여겨 보았다가 가창력만큼 시원한 몸매라인에 다시 한번 반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지난 1월 말 광고촬영 현장에서 첫 뷰티 광고 촬영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능숙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 이후 시도해 본 적 없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한 태도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바디수트만을 입고 몸매를 모두 드러내는 신에서도 완벽한 몸매는 빛이 났다. DHC KOREA에서 3월에 새롭게 출시되는 다이어트 서플리먼트 가르시니아의 광고 카피인 ‘내허리 ZIP’은 강민경의 촬영 현장에 방문한 카피라이터가 즉석에서 생각해 낸 문구일 정도. 잘록한 허리라인과 볼륨있는 가슴으로 촬영 현장에 모인 모든 여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워낙 건강하고 고른 피부톤을 가진 덕에 스킨케어 촬영은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다비치로 무대에 서면서 다 발산하지 못한 다양하고 톡톡 튀는 강민경의 새로운 매력을 듬뿍 담은 촬영 사진은 올 봄부터 차례로 공개 될 예정. 새로운 뷰티 뮤즈의 탄생을 눈여겨보자.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