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화장품 모델 발탁

 

화장품 및 헬스푸드 브랜드 DHC KOREA의 새 모델로 다비치 강민경이 발탁됐다.

 

강민경은 백설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뽀얀 피부와 늘씬한 팔다리로 아이돌 몸매 종결자로 군림하는 만큼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 될 줄 알았다는 것이 업계의 평.

 

DHC 관계자는 평소 눈에 띄게 맑고 매끈한 피부톤을 가지고 있어 눈여겨 보았다가 가창력만큼 시원한 몸매라인에 다시 한번 반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지난 1월 말 광고촬영 현장에서 첫 뷰티 광고 촬영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능숙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 이후 시도해 본 적 없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한 태도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바디수트만을 입고 몸매를 모두 드러내는 신에서도 완벽한 몸매는 빛이 났다. DHC KOREA에서 3월에 새롭게 출시되는 다이어트 서플리먼트 가르시니아의 광고 카피인 내허리 ZIP’은 강민경의 촬영 현장에 방문한 카피라이터가 즉석에서 생각해 낸 문구일 정도. 잘록한 허리라인과 볼륨있는 가슴으로 촬영 현장에 모인 모든 여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워낙 건강하고 고른 피부톤을 가진 덕에 스킨케어 촬영은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다비치로 무대에 서면서 다 발산하지 못한 다양하고 톡톡 튀는 강민경의 새로운 매력을 듬뿍 담은 촬영 사진은 올 봄부터 차례로 공개 될 예정. 새로운 뷰티 뮤즈의 탄생을 눈여겨보자.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