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생각날꺼야’ 음원 정상 등극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는 다비치의 생각날거야23주차(212~18)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각날거야는 작곡가 전해성의 프로젝트 앨범 ‘LOVE CALL’에 첫 번째로 수록되었으며 이해리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강민경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이어 나윤권과 백지영이 호흡을 맞춘 겁이나서4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겁이나서는 나윤권과 백지영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곡을 선정하고 오랜 기간 반복되는 재녹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곡이다. 둘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음악에 절실한 감정이 들어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1계단 하락한 3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나는 가수다시즌1의 마지막 경연에서 이영현이 부른 천년의 사랑4위에 새롭게 진입하였다. 또한 해를 품은 달’ OST인 먼데이키즈의 그림자14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케이윌이 니가 필요해7, 선공개 곡이었던 내가 싫다15위를 차지했다. 특히 니가 필요해네오-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뮤직비디오에 여진구, 지창욱, 씨스타 보라가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박재범의 ‘Know Your Name’10계단 상승해 8위에 안착했으며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6계단 하락한 9위에 머물렀다.

 

슈퍼스타K3’ TOP3에 오른 투개월이 기존의 리메이크곡이 아닌 첫 신곡 ‘The Romantic’으로 40계단 오른 10위에 랭크 됐다. 리얼 러브 버라이어티 ‘The Romantic’ OST‘The Romantic’은 김예림의 독특한 보컬과 도대윤의 달콤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투개월만의 색깔이 완벽하게 묻어난 곡이다.

 

지난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마리오의 문자12계단 하락한 13, 엠블랙의 전쟁이야14, 틴탑의 미치겠어16위를 차지했다.

 

한편 달샤벳의 ‘Hit U’19위로 진입했다. ‘Hit U’는 힙합과 록을 크로스오버한 마이너 곡으로 그동안 귀엽고 사랑스러운 달샤벳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