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国選手が金メダル獲得 ‘まぬけなスケーター’のおかげ?

まぬけなスケーター’のおかげでインラインローラー世界選手権大会で逆転優勝したイ・サンチョル選手(16)が話題になっている。

 

各種インターネットポータルサイトで注目を集めた「まぬけなスケーター動画」。この動画には、コロンビアのアレックス・クヤバンテ選手が決勝ラインを目の前にして万歳をしながら優勝セレモニーを見せている間、勢いよく追い上げてきた選手に抜かれるとゆう場面が映っている。逆転優勝した主人公がイ・サンチョル選手だ。これは先月28日(韓国時間)にコロンビア・グアルネで開催された2010世界ローラースピードスケート選手権大会男子ジュニアロード2万メートル競技の場面。イ・サンチョル選手は31分54秒782の記録で優勝。

 

大会時、韓国選手団は自分の力を発揮できる状況ではなく、参加選手の大半が10月9日まで慶尚南道(キョンサンナムド)国体に出場し、3日後にコロンビアに出国した。国体で体力を消耗した後、飛行機に乗ってグアルネまで移動するのに乗り換えを含めて2日間かかった。さらにグアルネは海抜2150メートルの高地で、適応は難しかっただろう。さらに当時は雨が降ってトラックが滑りやすく、コロンビアがホームのアドバンテージを生かすためにカーブが多いコースを設定したので、厳しい状況だったという。

 

大韓インラインローラー連盟の関係者は「コロンビアはインラインローラー強国で、国内の人気も高く、実力も世界レベル」と説明。クヤバンテ選手の実力過信があったうえ、長距離の2万メートルでは選手が疲れて終盤にスパートをかけるのがほとんど不可能だったため油断したのだろう。

 

ヨン監督は「短距離では西欧選手が強いが、長距離は韓国の技術と持久力は世界レベルにある。今回の逆転優勝も私たちの底力を見せた結果」と述べ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