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올챙이 댄스’에 흠뻑 심취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의 열혈 관제사 이천희가 극 중 구혜선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는 갈소원과 함께 올챙이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최근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구혜선을 향한 가슴 아픈 외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천희가 아역 배우 갈소원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열심히 올챙이 댄스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어린이용 의자에 간신히 앉아 갈소원과 함께 올챙이 댄스에 심취한 듯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천희의 모습은 오히려 더 큰 재미를 주고 있다.

 

그동안 부탁해요 캡틴속 등장인물들 중 어떤 커플들 보다 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온 이천희와 갈소원이 올챙이 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서 또 어떤 명장면을 남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챙이 댄스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이천희는 촬영 장소였던 유치원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올챙이 댄스를 연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아역 배우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수랑 뽀송이~캡틴 삼촌이 질투하겠다”, “뽀송+동수는 진짜 삼촌과 조카 포스~훈훈해!”, “동수 의자에 앉은 포즈가 관건!! 귀엽네요~”, “빨리 방송에서 확인하고 싶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의 후반부를 달리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은 지진희의 과거에 대한 진실이 점차 수면위로 드러나는 가운데 이천희와 구혜선으로 이어지는 러브라인의 결말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천희와 갈소원의 올챙이 댄스는 오는 23일 밤 95516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