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프로포즈 대작전’ 전 스태프에게 밥차 쐈다

 

최근 극중 캐릭터로 인해 짝 사랑 여신으로 통하는 탤런트 김예원이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연기자와 전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드라마 로맨스 타운과 영화 써니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던 김예원은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제 때 식사를 챙겨먹지 못하는 프로포즈 대작전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공수, 100인분 이상의 삼각 김밥과 우동, 규동 등을 직접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 의하면 김예원은 이날 밥차 뿐만 아니라 직접 구워 예쁘게 포장한 쿠키도 준비해 스태프들에게 전해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예원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파이팅하자는 뜻으로 밥차를 동원해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너무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준비한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시고 맛있게 먹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함이슬(박은빈)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주태남(박영서)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짝 사랑 여신유채리 역을 맡아 드라마의 극적 긴장감을 더해주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해 안방극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유승호와 박은빈, 이현진, 고경표, 이경표, 박진주 등이 출연하는 TV조선 화제작 프로포즈 대작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 백호(유승호)가 첫사랑 이슬(박은빈)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겪는 에피소드들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850분 전파를 탄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