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김서형, 포즈만큼은 베스트 커플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주인공 정겨운과 김서형이 드라마 속에서는 볼 수 없던 다정한 포즈의 셀카를 공개했다.

 

오늘 새벽 정겨운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제 모가비 회장과 손 잡을까봐......"라는 의미심장한 멘트와 함께 김서형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한 장 게시했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촬영 대기 시간 중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그동안 극 속에서 등장했던 최항우와 모가비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던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극 중 천하그룹의 패권을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 친근한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는 모습은 앞으로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두 사람이 앙숙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 항우랑 모가비랑 완전 친해 보여요!”, “두 사람 포즈가 예사롭지 않아~ 포즈 만큼은 베스트 커플감!”, “항우는 우희는 어쩌고!!”, “초한지 두 사람 때문에 재밌게 보고 있어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주 16회 방송이 시청률 19.1%(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두드러지는 주인공들의 대립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가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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