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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가식제왕’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

 

음악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신()개념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박유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2일 첫 방송을 앞둔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국내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m2의 멤버이자 리더 강우현 역을 맡았다.

 

극중 강우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녹여버리겠다는 듯한 살인미소와 눈웃음을 겸비한 초절정 귀요미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실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감히 상상하지 못할 만큼 폭력적이고 거친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그동안의 작품에서 여리고 순수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던 박유환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180도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유환은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게 되어서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즐겁다. 극중 우현은 참 매력 있는 캐릭터이다. 연기하기에도 매력적이고, 분명 시청자 분들도 우현에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뿐 아니라, 현란한 퍼포먼스와 노래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박유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했다.

 

강우현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과감한 변신을 감행한 박유환은 이러다가 정말로 강우현처럼 본인을 이중인격자로 오해하면 어떡하냐는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등 촬영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을 통한 새로운 스타탄생이라는 메인 테마를 가지고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 <K-POP 최강 서바이벌>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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