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선머슴 변신 첫 선…“잘 어울려” 호평

 

KBS2 새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의 조윤희가 선머슴 방이숙으로 변신을 완료했다.

 

첫 회 시청률 2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하며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넝쿨당에서 조윤희가 지금까지 보여준 여성스러운 매력을 완벽히 벗어 던지고 털털한 선머슴 방이숙으로 스타일과 연기 변신 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그간 출연하는 작품마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패션으로 여심과 남심을 동시에 사로잡았던 조윤희는 첫 방송을 마친 넝굴당에서 숏커트 헤어에 트레이닝 복, 체크 셔츠 등을 매치한 보이시한 패션으로 스타일링을 탈바꿈했다. 특히 넝굴당제작발표회부터 화제를 모았던 조윤희의 숏커트 헤어는 벌써부터 올 봄 유행 조짐을 보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오히려 털털해진 조윤희의 색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더 상승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조윤희는 이번 작품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가구 공방직원으로 말투며 걸음걸이, 표정 등 디테일한 면을 살려 선머슴 연기에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과 극의 흐름을 더욱 신선하게 해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는 호평을 함께 듣고 있다.

 

비주얼과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조윤희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조윤희인줄 몰랐어요. 연기 변신 성공적이네요! 보이시한 캐릭터도 넘 잘 어울려요~~”, “여성스러웠던 조윤희도 좋지만 털털해진 조윤희도 너무 좋아요~ 앞으로 기대 할게요!”, “보이시해진 조윤희 보니 올 봄은 보이시룩이 유행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방송과 동시에 심상치 않은 인기를 모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 넝쿨당은 조윤희의 잃어버린 친오빠 유준상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친부모를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이 어떤 유쾌하고 상쾌한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넝쿨당은 매 주말 755분 방송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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