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홍세나 역으로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정유미가 박유천에 이어 이번엔 대한민국 대표 훈남 이승기와 의류 모델로 나섰다.
새롭게 런칭한 세정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리티시 클래식 캐주얼 헤리토리 첫 메인 모델로 발탁된 정유미와 이승기는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2012 S/S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정유미와 이승기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연인포스를 선보이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방송될 SBS‘옥탑방 왕세자와 MBC ’킹2hearts‘ 드라마의 이야기를 하며 현재는 파트너이지만 곧 라이벌이 될 사이임을 아쉬워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훈남, 훈녀 이미지와 모델에 버금가는 작은 얼굴과 뛰어난 신체 사이즈로 헤리토리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관계자들로부터 환호를 자아내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정유미는 작년 ‘천일의 약속’에서 김래원에게 철저히 외면(?) 당했지만 올해 초부터 박유천에 이어 이승기와의 촬영까지 대한민국 대표 훈남들과의 연이은 작업으로 새롭게 남복 터진 여배우 자리에 올라섰다. 이로 인해 촬영장 여자스태프들에게는 부러움과 시샘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드라마에서는 정유미표 악녀로 변신해 모든 여성들의 미움을 살 예정이어서 그녀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정유미 이승기가 모델로 나선 헤리토리는 유산이라는 의미의 헤리티지(Heritage)와 이야기를 뜻하는 스토리(Story)의 합성어로 컨셉은 전통과 명예를 중시하는 브리티쉬 트래디셔널의 타임리스 헤리티지에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의 실용주의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캐주얼을 브랜드다.
헤리토리의 관계자는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된 이번 정유미 이승기의 S/S시즌 화보촬영을 통해 헤리토리의 세련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