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땀 흘리는 모습도 남성미 넘쳐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원빈의 뉴질랜드 현지 TV CF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아웃도어브랜드 K2의 전속모델로 활약 중인 원빈은 스틸컷을 통해 영화 아저씨에서 보여준 강렬한 액션 장면을 연상케 할 만큼 강인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 촬영이 진행된 마운틴 쿡은 구름을 뚫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곳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도 유명하다. 원빈은 고산 증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험준한 산 위를 뛰고 넘어지며 구르기를 반복,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최상의 기능을 발휘하는 테크니컬 아웃도어의 콘셉트를 완벽히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원빈은 땀이 흐를 정도로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매번 영상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새로운 표정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지친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성숙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K2 브랜드마케팅팀 관계자는 원빈이 지닌 남성미와 강인한 표정 연기가 아웃도어 특유의 기술력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이번 CF를 통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K2만의 차별화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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