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スンア、純愛を描いて心鳴らす

MBC水木ドラマ "太陽を抱いた月"の護衛武士のソルが切ない純愛を描いて心を打った。

去る29日に放送された "太陽を抱いた月" 17回でソル(ユン・スンア)がこれまでひっそりと遠くから眺めていたヨム(ソン・ジェヒ)と、いよいよ再会をする姿が盛られた。ヨヌ(ハン・ガイン)の死が近くなった頃、弘文館の大提学の家を離れることになったソルは8年の歳月の間だけでヨムを盗んで見て、いよいよ心の中に一生の恋心のままにいたヨムとばったり会うことになったのこと。
  
8年という長い長い歳月の間、一度もヨムの前に堂々と出ることができず、遠くから胸焼けしておぼろげな愛をはぐくんできたソルは、ヨヌの深い懐かしさに一人で庭に出ていたヨムをこっそり目描いて人の気配を感じた彼向き合うことになる。ホ・ヨムのそばを離れて8年ぶりに、短く切ない出会いはソルに貴重な時間だった。

ソルは、自分に向かって、子供の頃の姿のまま善良な笑いを見せてくれたヨムの姿を目に刻み込んで "私の心の中ではいつもお坊ちゃんなのです。おそらく私が死んでもお坊ちゃんはただ坊ちゃんです。私にソルという名前をつけてくれたあの時のように"と言いながら切ない恋心をもう一度心に刻んだまま忽然と消えた。

この場面は、その間ヌの使小で子供の頃からずっとヨヌのお兄さんだったヨムを盗み見がすべてだったというソルが、この日だけはヨムの前に現れ、彼を向かい合って​​長い片思いの心を込めて、視聴者たちの心まで切なくさせた"太陽を抱いた月"の中で、自己の胸切々たる愛を継続しているフォン(キム・スヒョン)、ヤンミョン(チョン・イル)、ヨヌの片思いに比べても絶対減らない切なさであった。

一方、ヨヌとフォンの再会が行われた中で、ソルの片思いにもにもどのような結末が描かれることになるのかに対する視聴者たちの関心を増幅させている "太陽を抱いた月"は1日午後9時55分18回が放送される。

<KJtimes=ユ・ビョンチョル記者>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