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젤로, 팔등신 우월한 기럭지의 재발견

 

블랙 수트를 입고 순정마초로 변신한 B.A.P(비에이피)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후속곡 비밀연애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인 그룹 B.A.P(비에이피)의 변신은 놀라웠다. 데뷔곡 ‘WARRIOR(워리어)’에서 강인한 전사로 등장, 사회의 부조리를 향해 날카로운 질의를 던졌던 그들은 후속곡 비밀연애에서는 애틋한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블랙을 조합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수트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유일하게 블랙 자켓을 걸치지 않고 흰 셔츠에 멜빵을 걸친 막내 젤로는 형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특히 199610월 생으로 만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182 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젤로는 팔등신의 우월한 기럭지를 여실히 드러내며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하이랩을 선보여 맏형 방용국의 저음랩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순정마초로 변신한 B.A.P(비에이피)비밀연애는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들을 통해 만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