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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워마드 옹호' 한서희에 일침 "입만 안열면 참 예쁜 꼴"

[KJtimes=이지훈 기자]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워마드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한 한서희를 언급했다.

 

신동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마드 충성' 한서희 SNS 글 논란, 서희씨는 글만 안쓰면 참좋은 꼴이고 서희씨는 입만 안열면 참예쁜 꼴이다"고 적었다.

 

이어 "삭제할걸 알면서 글을 올리는건 이해불가 꼴이고 욕 먹을걸 알면서 글을 쓰는건 설명불가 꼴이다. 마냥 정신줄 놓은 꼴이고 스스로 미모에 매를 버는 꼴이다. 한서희 뜬금포의 불발탄 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서는 천주교에서 '예수의 몸'으로 신성시되는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태우는 사진이 업로드돼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일부 몰지각한 여성 페미니스트들의 행각을 비난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는가 하면, "X X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 X까쇼 시X"이라며 욕설과 비속어가 섞인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