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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참여...오늘 오후 6시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마이틴 송유빈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김비서’) 여덟번째 OST ‘처음 하는 말12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이번 OST에는 마이틴의 메인 보컬 송유빈이 참여했다. 그가 부른 처음 하는 말은 앞서 공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비서’ OST 정세운의 ‘It`s you’를 만든 OST 히트메이커 김세진과 한밤(midnight) 그리고 작사가 굿초이스가 만든 곡이다.

 

극 중 이영준이 자신에게 하는 말, 연인 김미소에게 하는 말,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말을 순차적으로 적은 곡으로, 사랑의 흐름을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막 시작한 사랑에 대한 가사와 어울리는 청아한 사운드, 세련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에 송유빈의 스윗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러브송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비서여덟 번째 OST ‘처음 하는 말에 참여한 송유빈은 슈퍼스타K6 TOP4출신이자 신예 그룹 마이틴(MYTEEN)의 메인보컬로, 실력과 외모를 동시에 겸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OST 계에서도 인정받으며 차세대 OST 대표주자로 불리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5주 연속 압도적 점유율로 화제성 1위를 차지했고,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등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930tvN에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