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이천희, 마지막 촬영 기념 인증샷

 

[KJtimes=유병철 기자]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의 지진희와 이천희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기념 촬영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로 칵핏, 기내, 관제탑 세트를 제작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부탁해요 캡틴'의 두 주인공 지진희와 이천희가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마지막 회 대본을 손에 나란히 든 채 찍은 사진이 공개 된 것.

 

이 번에 공개 된 사진은 그 동안 작품 속에서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던 지진희와 이천희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에서 완벽주의의 최연소 기장 김윤성으로 출연해 절도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지진희는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이번 작품을 통해서 파일럿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할 수 있었고 많이 배웠다.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 드라마 최초로 관제사라는 직업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였던 이천희는 "마지막 촬영을 지진희 선배와 하게 돼 기쁘다. '부탁해요 캡틴'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제사라는 직업을 보여드리게 돼 뜻 깊었다"며 종영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 한 시청자들은 벌써 마지막이라니,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김윤성 캡틴과 강동수 관제사 못 보는 건가요? 아쉬워요!”,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등의 응원글을 보내고 있다.

 

지진희와 이천희의 호연으로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오는 8일 밤 95519회와 20회를 연속 방송하며 막을 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