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원티드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WS엔터테인먼트측은 8일 오전 “가수 아이유가 오는 4월 1일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원티드 3집 발매기념 콘서트 <Back To Vintage>에 게스트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콘서트 게스트 섭외 순위 1위로 알려진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 참여는 그동안 알려진 바와 같이 연습생 시절 보컬 선생님인 원티드 멤버 하동균과의 인연 때문. 의리파 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이미 원티드 콘서트 게스트 참여 전인 지난 1월에 발매한 원티드 3집 앨범에도 ‘Like You’의 피처링과 ‘눈 뜨고 볼 수 없는’의 코러스에 참여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뜨거운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번 무대는 아이유가 오는 21일 일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한 일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만에 콘서트 준비하는 원티드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뒤로하고 선뜻 초대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대에서 아이유는 원티드의 3집 <VINTAGE> 의 수록곡 ‘Like You’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원티드와 함께 선보일 계획으로 이미 소식을 접한 아이유와 원티드 팬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원티드 콘서트는 지난 2007년 12월 '세븐데이즈 & 원티드'(7DAYZ & WANTED)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여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로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