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데뷔 활동 마감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데뷔 활동을 마감한다.

 

B.A.P(비에이피)는 지난 126일 데뷔 앨범 ‘WARRIOR(워리어)’ 발매를 시작으로 장충체육관 3000명 관객 앞에서의 유례없는 대규모의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데뷔해 2012년에 가장 기대되는 신인 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리더인 방용국의 솔로 및 만 15세 막내 젤로와의 유닛 활동, 신인으로서는 최초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광고 등을 진행하며 데뷔 전부터 화려한 프로모션으로 기대치를 상승시켰던 B.A.P(비에이피)는 데뷔 앨범의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도 진입, 이들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도 했다.

 

데뷔 6주째로 접어드는 B.A.P(비에이피)의 팬카페 회원 수는 3만에 육박하고 있고, 반전 래퍼방용국, ‘국악고 얼짱힘찬, ‘부산 원빈대현, ‘브레인영재, ‘댄스 신동종업, ‘천재 막내젤로의 각기 개성이 뚜렷한 6명의 멤버들이 각자 개설한 트위터의 팔로워 수는 합계가 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소속사 식구인 걸그룹 시크릿은 물심양면으로 B.A.P(비에이피)를 지원 사격했고 B.A.P(비에이피)의 승승장구 덕에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의 위상 또한 달라졌다.

 

전사로 분했던 데뷔곡 워리어에서, 최근 후속곡 비밀연애를 통해 완벽한 순정마초로 변신한 B.A.P(비에이피)는 지상파 3사의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감하고 오는 4월을 목표로 차기작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