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제주 직영 단독 패키지 상품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 국내여행 브랜드 사계절 모두에서 모두투어 단독으로 진행되는 제주 직영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2011년 오픈 한 모두투어 제주직영점은 제주지역 관광상품 기획을 전문으로 하며 모두투어만의 단독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투어에서는 제주 직영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면서 상품명에 제주도 특유의 방언을 넣어 제주상품의 고유성을 살리고 우리말의 아름다움도 전할 수 있게 됐다.

 

상품은 모두 실속 요망진 투어(우도8+조랑말체험+송악산미니올레), 모두 품격 제라진투어(잠수함+최남단마라도+우도8), 모두 고품격 제라요망진투어(노팁+노옵션+송악산미니올레+서귀포유람선), 모두 산바당 몬딱투어(산방산그린크루즈+용머리해안+주상절리), 모두 알찬 제주마씀투어(최남단마라도+우도8+조랑말체험), 모두 늘짝늘짝(오름+마라도+올레길 걷기), 모두 코시롱한 제주나들이(장생이숲길, 산방산유람선, 말미오름코스, 소원통나무) 등 제주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볼 수 있도록 총 7가지로 구성됐다.

 

그 중 대표상품으로 [제주실속 - 우도8/송악산미니올레/조랑말체험] 상품을 소개한다. 제주도 동쪽 바다에 소가 누워있는 모양처럼 용암이 굳어져 이름 붙여진 천혜의 경관 우도 8경을 돌아보는 것이 이 상품의 핵심관광이다. 후해석벽, 전포망도, 천진관산 등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드라마 여름향기등에 배경으로 출연하며 더욱 유명해진 이 곳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담아가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올레 10코스 중 하나인, 송악산 미니올레 코스와 천지연폭포, 제주조랑말 체험, 용연구름다리 등을 돌아보는 실속일정이다.

 

모두투어에서 출시한 7개 제주 직영 패키지 상품은 각 상품마다 7개의 호텔을 선택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한 상품당, 패키지 일정은 동일하며 호텔 선택에 따라 상품가가 달라지게 된다.

 

국적기인 대한한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매일 출발가능하고 상품가 24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모두투어 국내사업부 이정보 부장은 제주직영 패키지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은 더욱 내려가고, 서비스는 업그레이드 된 단독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는 제주도에서 모두투어와 함께 이른 봄을 맞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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