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임지령과 영화 ‘플라잉 위드 유’ 주제곡 부른다

 

[KJtimes=유병철 기자] 한류스타 장나라의 첫 중국 영화 이자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 하는 영화로, 중국 팔일 영화 제작소에 의해 촬영이 완료된 ‘flying with you’의 영화 주제곡의 녹음이 39일 대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주제곡은 총 4곡이 제작 되는데 그 중 극중 남녀 주인공인 장나라와 대만의 임지령이 듀엣으로 부르게 되는 ‘flying with you’의 녹음이 9일 대만 타이페이 모처의 녹음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듀엣곡의 작곡은 현재 중화권에서 대만 가수 주걸륜과 함께 대표적인 싱어송 라이터 가수로 알려진 임준걸(린쥔지에)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장나라와 임지령을 위해 직접 작곡을 하였으며 녹음과 관련 된 총괄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두 가수의 음색을 최대한 살린 발라드곡 ‘flying with you’는 애잔한 분위기의 곡으로써 임준걸 본인이 직접 데모녹음을 한 뒤 장나라 측에 전달 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비단 영화의 주제곡뿐만 아니라 4-5월 중 발표되는 장나라의 중국 정규 앨범 4집에도 수록 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되고 있는 영화 ‘flying with you’4월 말경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북경국제영화제에서 첫 예고편이 공개 될 예정이며 이때 이번에 녹음한 곡의 주제곡도 동시에 본격적인 중국 내 홍보가 시작 될 예정이다. 장나라는 이에 앞서 오는 315일 한국 내에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