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한효주, 히말라야 4800m 고쿄호수에 풍덩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사진은 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TV CF 촬영 현장의 모습으로 밝혀지면서 야크맨 조인성과 신규 모델 한효주 발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네팔의 남체 바자르에서부터 고쿄호수까지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정경을 배경으로 8일간 촬영에 임한 조인성과 한효주는 광활한 히말라야 절경과 고쿄호수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이번 CF의 촬영지인 고쿄호수는 히말라야에서도 에베레스트와 로체, 초오유 일원의 고봉과 세계 10대 미봉으로 꼽히며 히말라야의 진주 목걸이라 불리는 아마다블람 일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네팔의 인기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장순철 부장은 지난해 촬영 경험이 있던 조인성의 경우 한결 더 여유로워졌으며 처음 고산지대로 오른 한효주 역시 고산증세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해 두 사람의 사랑스런 모습을 영상에 많이 담았다새로운 모델과 함께할 블랙야크의 TV CF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CF 촬영은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국내 모델로써 최초로 4800m까지 올라 촬영된 것으로 완성된 영상을 4월경 공개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