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アジア大会サッカー韓国代表広州入り、金メダル目指す

中国広東省広州市で12日に開幕する第16回アジア競技大会で24年ぶりのアジア大会金メダルを狙うサッカー韓国代表が5日、広州入りした。

 

洪明甫(ホン・ミョンボ)監督率いる韓国代表は日本・沖縄での合宿を終え、チーム合流が事実上不可能となった朴主永(パク・チュヨン、ASモナコ)を除く19人で広州に移動した。台湾を経由してのフライトにやや疲れを見せながらも、1986年のソウル大会以来、24年ぶりとなる金メダルの獲得に向けた強い意志をみせた。

 

洪監督は「沖縄での1週間は天候も良く、トレーニングに励んだ。広州に来て、本格的な始まりだと実感している」と語った。今大会、韓国選手団で真っ先に試合をすることになるだけに、良いスタートを切ることができるよう備えたいと闘志を燃やした。

 

主将の具滋哲(ク・ジャチョル、済州)は、「アジア大会金メダルが容易な目標ではないことはよく分かっている」と述べたうえで、今の選手たちの覇気と情熱ならば挑戦するだけの価値があると、自信感をのぞかせた。結果は神のみぞ知ると考え、すべての瞬間に最善を尽くすと誓った。

 

アジア大会サッカー代表は満23歳以下で構成、オーバーエイジ枠は3人となっている。韓国は朴主永(25)と金正友(キム・ジョンウ、28)の2人をオーバーエイジ起用したが、朴についてはこの日、所属チームが「送り出すことはできない」と通知してきた。このため急ぎ、代替選手を選抜する方針だ。また、沖縄合宿で左足を痛めた申光勲(シン・グァンフン、浦項)についても交代を検討している。

 

1次リーグC組の韓国は、初戦を8日に越秀山スタジアムで北朝鮮と戦う。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