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쉴 틈 없는 상승세…‘아버지와 딸’ 캐스팅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류현경이 새 작품 캐스팅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류현경은 SBS 새 주말연속극 아버지와 딸에서 한식당 주방장을 아버지로 둔 네 자매 중 둘째 딸인 장정현 역에 캐스팅됐다.

 

아버지와 딸은 네 자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에 형사 출신 아버지의 과거 인연이 현재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가족드라마로, 아버지 역에 임채무, 류현경 외 윤정희, 유다인, 걸스데이 혜리가 각각 네 자매로 출연한다.

 

류현경이 맡게 된 장정현은 좌충우돌 소동이 끊이지 않는 집안의 사고뭉치이자 미운 오리 새끼이지만 네 자매 중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딸로 직업은 프리랜서 기자다. 또한 아버지의 과거 인연과 연관이 있는 한 남자와 러브라인을 이루며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려내 류현경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류현경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지난해 방송됐던 MBC ‘심야병원과 현재 출연 중인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등 추리극과 시트콤은 물론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 아버지와 딸의 출연을 결정하며 쉴 틈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버지와 딸내일이 오면의 후속으로 오는 4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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