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민호, 눈물연기 대결

 

[KJtimes=유병철 기자] ‘요즘 대세인기스타 주원과 이민호가 신인그룹 2BiC 뮤직비디오에서 실감나는 눈물연기 대결을 펼쳤다.

 

당초 두 사람은 인기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군의 아역과 성인으로 인연을 맺을 뻔 했으나 주원이 스케줄상의 이유로 어긋났던 인연이 결국 신인그룹 2BiC의 타이틀곡 또 한 여잘 울렸어뮤직비디오를 통해 재회하게 된 셈이다.

 

 

또 한 여잘 울렸어뮤직비디오에서 주원은 배우 강별과 짝을 이뤄 80년대의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아냈고, 이민호는 신인 황은미와 짝을 이뤄 현세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연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주원과 이민호의 눈물연기 대결이 단연 돋보인다.

 

주원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눈물왕자라면 이민호는 한 방울의 눈물을 흘리는 명품눈물로 뜨거운 남자의 눈물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특히 주원은 12시간의 촬영시간 동안 무려 8시간 눈물연기를 펼치는 열연을 선보였다.

 

요즘 대세들이 뭉쳐 만든 또 한 여잘 울렸어뮤직비디오는 14일 첫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