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정규 6집 앨범 발매

 

[KJtimes=유병철 기자] MC스나이퍼의 새로운 정규 앨범의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인 스나이퍼 사운드 측은 “3년 만에 발표하는 6번째 정규 앨범인 이번 앨범은 MC 스나이퍼가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총 20곡의 트랙들이 수록될 예정이다라며 앞서 공개된 이루마, 리아 등의 피쳐링 외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놀라운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작들과 달리 MC스나이퍼의 전유물과도 같았던 서정적인 사랑 노래는 단 한곡도 없다라고 전했다.

 

더욱 깊어진 MC스나이퍼의 음악적 색깔과 가사들로 인해 이전 앨범들에 비해 훨씬 진정성 있고 진지한 삶과 음악적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앨범이 탄생했다. 새 앨범 수록곡 중 이미 여러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상태이며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스나이퍼 사운드 측은 유통기한이 짧아진 음반시장에 미니 앨범과 싱글 앨범이 즐비한 시기에 정규 앨범은 무리한 불모지의 앨범일지 모르나 초심의 마음으로 준비해왔다라고 전했다.

 

3년 만에 발매되는 MC스나이퍼의 6번째 정규 앨범은 42일 발매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