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봄’ 콘서트 매진 열풍

 

[KJtimes=유병철 기자] 어반자카파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실감했다. 오는 330일과 31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작년 7월 정규 1<01> 발매기념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Urbanzakapa’까지 놀라운 매진 행진을 보여 주었던 어반자카파는 이번 콘서트 역시 크리스마스 콘서트 3개월 만에 또 다시 매진을 기록함으로써 실력 있는 신인 그룹에서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공연계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렇듯 놀라운 매진 기록이 가능한 이유는 밀도 있는 라이브 공연 중심의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으로 승부하는 어반자카파의 매력이 젊은 층에게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어반자카파는 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콘서트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14일 화이트데이에 어반자카파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공연 당일 콘서트 현장에서 어반자카파의 애장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당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당첨권이 숨겨진 행운의 포춘 쿠키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무엇보다도 이번 콘서트를 찾은 팬들은 어반자카파의 새 EP 앨범을 누구보다도 먼저 만나게 되는 행운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도시적인 감성음악의 대표 주자답게 어반자카파만의 어쿠스틱한 감성과 달콤한 사랑 노래로 따뜻한 봄의 숨결을 가장 먼저 몰고 올 것이다.

 

따뜻한 봄날 고백하기 좋은 사랑 노래를 위주로 선보일 이번 콘서트에서 가슴 설레게 하는 봄의 기운을 담뿍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