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K, 캘빈클라인진의 뉴 페이스로 선정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보이 그룹 EXO-K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EXO-K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데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동시에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하며 가요계는 물론 광고계, 패션계 등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패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나른한 오후의 소년들로, 다양한 컬러의 캘빈클라인 진 더블 인디고 데님을 모던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현장에 있던 브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 될 만한 신인 아이돌이라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데뷔 전에 화보 작업을 함께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 역시 신인답지 않게 포스가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을 정도.

 

EXO-K의 화보는 315일 발간되는 하이컷 73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O-K는 데뷔 전부터 티저 영상과 프롤로그 싱글을 발표하며 이미 국내외 다수의 팬을 보유한 SM 엔터테인먼트의 뉴 보이 그룹. 한국에서 활동할 EXO-K 는 총 6명의 보이들로 카이, 세훈, 찬열, 수호, D. O. 백현이 그 멤버들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