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풍부한 감성과 말괄량이 캐릭터를 동시에 지닌 주인공 신해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강소라.

 

그녀는 다재다능한 연기와 활동으로 연기 방면에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광고 섭외도 줄을 잇고 있어 최근 가장 핫한 스타로서 인정받고 있다.

 

강소라는 최근 부산우유의 발효유제품인 요네뜨의 CF모델로 발탁되어 제과, 의류, 아웃도어 브랜드에 이어 유제품까지 최근의 인기만큼이나 광고 모델로서의 가치까지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이번 CF는 강소라의 일상을 반영하듯 쉴틈없이 바쁜 일정에 몸이 축 늘어진 강소라가 맛있고 장이 가뿐해지는 저지방 요구르트 요네뜨를 먹고 화려하게 변신하며 다시 생동감 있는 자신을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이룬다.

 

이번에 촬영된 요네뜨 광고는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강소라의 이미지와 과감하게 변신하며 댄스를 춘다는 파격적인 모습까지 한 편에 다 담아 기존의 강소라 외에 또 다른 끼 있는 강소라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림하이2’ 촬영 등으로 휴식 없이 바쁜 일정 속에 시작된 요네뜨 CF촬영현장에서 심신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자신만의 미소와 에너지 넘치는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춰주고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광고 분위기만큼이나 경쾌하고 깔끔하게 촬영이 진행되어 광고주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스태프, 관계자들로 부터도 연기력과 자상한 성품까지 갖춘 배우라는 평을 들었다.

 

강소라는 요즘 잠잘 시간도 없이 빠듯한 생활로 건강을 돌볼 틈도 부족하고 다이어트에 피부트러블까지 신경 쓰이는데 건강 간식 식품인 발효유 모델이 되니 한 번 더 내 몸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참에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전도사가 되어볼까라고 웃음을 주기까지 했다.

 

강소라의 부산우유 요네뜨 광고는 3월 말부터 TV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현장의 영상과 제품관련 각종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