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노민우가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라이브 콘서트 및 미니 팬미팅을 연다.
오는 3월 20일 도쿄의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동일본지역 대재해 1주년을 추모하며 UN의 친구 아시아퍼시픽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 및 미니 팬미팅은 UN의 친구 아시아퍼시픽 총장의 위촉장 수여와 모금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행사수익의 일부를 피해지역에 기부한다.
노민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이더스’, ‘파스타’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번 라이브 콘서트 및 미니 팬미팅에서는 배우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싱어송 라이터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노민우는 팬들을 위해 공연의 구성에 대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이번 공연에서 기획을 총괄했다.
이번 두 번째 라이브 콘서트 및 미니 팬미팅은 ‘Come On’을 비롯한 노민우의 자작곡과 새로운 신곡을 공개하고 13곡을 직접 기타, 피아노로 연주하며 보컬까지 선보이는 등 풍성한 무대를 일본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노민우는 2011년에 첫 라이브 팬미팅을 열 당시 특별한 일본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만 하루 만에 2회 객석이 매진에 임박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노민우는 5월 일본에 선 판매되어 방영될 ‘풀하우스2’ 촬영을 하면서도 3월 20일 도쿄 라이브 콘서트 및 미니 팬미팅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