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 20일 새 싱글 발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창렬 종결' 대표 솔로 여가수 혜령이 '신부에게', '청혼', '너를 사랑해' 등을 이을 축가를 선보였다.

 

혜령 소속사 관계자는 "혜령이 결혼식 시즌을 맞아 사랑스러운 결혼 축하곡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0시를 기해 출시된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는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결혼식 시즌인 따뜻한 봄을 맞아 결혼축가로 손색없을 만큼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 사랑의 헌신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사랑의 이야기를 듬뿍 담은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말이 가진 의미 그대로 달콤함과 감미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를 위해 혜령도 파워풀하고 R&B적인 느낌보다 조금 더 담백하게 표현, 무엇보다 가사에 진심을 더하려고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전했다.

 

한편 혜령은 지난 2172년 만에 '나 생각 있는 여자야'를 발매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바보',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 '알잖아', '우리 사랑 여기까지죠' 등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