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효정, 가수 데뷔…네티즌 궁금증 폭발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미스터 아이돌에서 기타 치는 소녀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배우 채효정의 음반이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식 가수 데뷔 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신강림이다.”, “기타 치는 소녀의 느낌이 순수해보인다.”, “목소리가 이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데뷔 전에 가수 박정은이 보컬 트레이닝을 시킨 가수 중에 가장 아끼는 제자라는 점이 밝혀지자 그녀가 가진 감수성과 가창력에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채효정 소속사 매크로쇼어 관계자는 “3년 간의 긴 트레이닝을 통해 드디어 정식 데뷔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의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현재 밀려드는 인터뷰 요청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효정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은 국내 유명 음원 유통사인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23일 자정 발매되며 멜론, 벅스 , 도시락, 싸이월드, 소리바다, 엠넷, 몽키3 등 국내 모든 음원 싸이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