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신상 군통령’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6인조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군부대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신상 군통령등극을 알렸다.

 

최근 국군 방송 위문 열차참석차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를 방문한 EXID‘Whoz that girl’‘I do’, Brooke Valentine‘American Girl’ 3곡의 무대를 꾸미며 군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군장병들은 EXID가 등장하자마자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지르며 열정적으로 EXID를 외치는 것은 물론 ‘Whoz that girl’ 노래를 우렁찬 함성 소리로 익숙하게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상으로 급속하게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EXID의 국군 방송 위문 열차공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 “EXID가 군대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 몰랐다”, “함성 소리 때문에 깜짝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EXID는 데뷔 타이틀 곡 ‘Whoz that girl’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