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물오른 ‘요정 미모’ 눈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청아가 4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한 그린 얼루어 캠페인’ 4월호 화보를 통해 물오른 요정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울진 삼척 지방에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 산양 보호하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그녀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

 

지난 8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청아는 야생동물 산양 형상을 디자인화 시켜 프린팅 한 티셔츠를 입고 화보 촬영에 임했는데, 그녀는 티셔츠를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밝은 표정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모니터 앞에서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거나 현장 스태프들에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프린팅 티셔츠를 보여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대기실에서 자신의 뒷모습을 보며 촬영 준비하거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이날 촬영 시 입을 의상을 확인하고 있다.

 

이청아는 얼루어는 항상 좋은 캠페인을 많이 진행해 예전부터 즐겨보던 잡지인데 이번 화보 촬영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캠페인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것은 배우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일인데, 우리가 지구 그리고 환경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그린 캠페인 화보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청아가 입고 촬영한 산양이 그려진 티셔츠는 424그린 얼루어 캠페인행사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티셔츠 수익금 전액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산양을 보호하는데 활용된다. 이청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얼루어 4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