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 안젤리나 졸리 닮은 외모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사희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 눈길을 끈다.

 

하이클래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럭셔리가 창간 11주년을 기념해서 올 한해 기대되는 신예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사희는 올 한해 가장 기대되는 신예로 꼽혀 이번 시즌 트랜드를 주도할 11개 주요 브랜드의 룩을 입었다.

 

사희는 디올의 2012 S/S 컬렉션의 대표적인 의상인 흰색 바탕에 블랙 체크의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도시적이면서도 강렬한 모델 포스를 뽐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드러냈다.

 

명품 의상을 소화한 사희는 "평소에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희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로 <불량남녀>의 선하고 청순한 상미 역을 꼽았다. 또한 꼭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는 "와이어를 타고 거친 액션을 멋지게 펼치는 여전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연기자로 차태현을 꼽으며 "로맨틱코미디에서 서로 앙숙인 상대역을 맡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현재 사희는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의 촬영에 한창이다. 극중 김태우 여동생으로 출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