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시샘 자극하는 골프 패션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연기돌로 사랑받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최근 봄바람처럼 싱그럽고 화사한 골프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KBS2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촬영을 마친 유이는 지난해부터 모델로 활동해 온 르꼬끄 골프의 CF촬영을 위해 태국에 다녀온 데 이어 사진작가 오중석과 함께 르꼬끄 골프의 카다진 촬영에 임한 것.

 

이날 촬영에서 유이는 톡톡 튀는 컬러가 인상적인 테라 시리즈와 슬림한 라인의 스커트, 컬러 진 등 르꼬끄 골프가 올 시즌 선보이는 다양한 골프웨어 스타일을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다양한 포즈를 먼저 제안하고 의상을 꼼꼼히 챙기는 등 프로 못지 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날 유이는 20벌 이상의 의상을 갈아입는 강행군이 이어졌지만 촬영 내내 웃는 얼굴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 나갔다. 이에 오중석 작가는 유이의 상큼 발랄한 모습에 영감을 받아 현장에서 직접 유이를 모델로 한 특유의 아트워크를 제작해 유이가 아주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유이는 패션지 화보 촬영 등을 마무리한 후 다음 달 27일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의 3개 지역을 순회하는 일본 첫 단독 투어 콘서트 ‘PLAYGIRLZ’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