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준호, ‘젓가락 행진곡’ 데이트

 

[KJtimes=유병철 기자] MBC 뮤직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두 번째 커플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김소은과 2PM의 준호가 첫 만남부터 로맨틱한 피아노 연주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프로그램 인터뷰 및 기획회의를 위해 첫 만남을 가진 동갑내기 김소은과 준호 두 사람은 촬영 장소에 있던 피아노에 나란히 앉아 젓가락 행진곡을 함께 연주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어 가는 것은 물론, 달콤하고 로맨틱한 모습까지 연출했다.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걸 그룹 못지 않은 삼촌팬을 확보 하고 있는 김소은과 인기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준호가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본 스태프들은 첫 만남인데 정말 잘 어울린다. 앞으로 방송이 로맨틱하고 재미있게 그려질 것 같다며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러브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피아노 데이트~?! 봄이로구나~ 부럽다!”, “소은, 준호 커플 눈웃음이 닮은 것 같아요 너무 잘 어울려요”, “이번 커플 완전 기대 중!! 본방 사수 할꺼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첫 방송을 알린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는 남자 가수와 여자 배우가 만나 각각 작곡과 작사를 해 하나의 러브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주자로 윤건과 박신혜가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