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첫 예능 MC 도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청아가 tvN 신개념 펫 버라이어티 쇼 캣츠 앤 독스의 메인 MC로 발탁되었다. 연예계 데뷔 10년만에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것.

 

캣츠 앤 독스는 애견, 애묘인들이 모여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성숙한 애견 문화를 전달하는 신개념의 펫 버라이어티 쇼로,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와 동물과 사람들 사이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이청아는 2010MBC 예능 여우의 집사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의외의 예능감을 보이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는데, 그녀의 신선한 캐릭터와 유쾌한 성격으로 동물들과 어떻게 교감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캣츠 앤 독스의 이길수 PD이청아는 누구보다도 동물에 관심이 많고, 애견, 애묘인들과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을 지닌 사람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그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MC가 될 것 같다며 신뢰감을 보였다.

 

이청아는 예전부터 라디오 DJ나 예능 MC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MC 데뷔하게 되어 신나고 기대된다. ‘캣츠 앤 독스즐겁게 촬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청아가 MC로 나서는 tvN ‘캣츠 앤 독스48일에 첫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