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늠름한 자태의 귀공자 포스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지진희가 프랑스 최고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시계 화보에서 한층 더 멋있어진 모습의 감성적인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그의 대표적인 수식어인 젠틀남’, 훈남의 끝을 보여준 것.

 

화보는 상반된 콘셉트로 뮤지엄과 레스토랑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여유로운 공간 속 편안하고 우아한 남자의 모습과 당당하고 품격 있는 신사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닮은 듯 다른 매력을 풍기며 그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지진희는 농도 깊은 표정 연기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남자의 본능을 일깨우는 알프레드 던힐의 고급스러운 수트와 까르띠에 시계는 보는 이의 시선을 끌며 클래식한 무드의 럭셔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수트 룩은 멋진 그의 외모와 잘 어우러져 한층 더 멋스럽게 해주었다.

 

촬영 관계자는 방대한 촬영 분량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포즈나 표정 연출에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그의 프로다운 모습에 감탄했다며 찬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숱한 화제를 모으며 여심을 뜨겁게 홀린 지진희는 안전하게 비행 마무리를 하고 휴식기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