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 B.A.P(비에이피), 동반 여행 사진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시크릿과 B.A.P(비에이피)가 공동 팬미팅을 위해 출국한 싱가포르에서 찍은 이른바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시크릿과 B.A.P(비에이피)의 소속사인 티에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른 새벽,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두 팀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비치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속에서 시크릿과 B.A.P(비에이피) 모두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이들의 행복한 한 때를 증명했다.

 

이 사진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웨이브 하우스 등이 위치, 싱가포르 내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진 센토사에서 촬영한 것으로 두 팀은 공동 팬미팅을 위해 출국해 잠깐의 여유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출국한 시크릿과 B.A.P(비에이피)는 기자회견을 비롯해 아시아 15개국에 방송되는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E! News Asia와의 인터뷰, 그리고 역시 아시아 7개국에 송출되는 음악 채널인 MTV Asia출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공동 팬미팅인 ‘Secret & B.A.P 1st Singapore Fan Meeting’을 마지막으로 24일에 귀국했다.

 

티에스는 시크릿과 B.A.P(비에이피)를 비롯해 힙합 듀오 언터쳐블, 개그맨 손헌수, 연기자 한수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