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윤진이 90년대 미국을 풍미한 아이돌 스타 알리사 밀라노와 친구로 호흡을 맞춘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이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알리사 밀라노가 마지막으로 캐스팅 됐다.
알리사 밀라노는 ‘아이 저스트 워나 비 러브’, ‘데스티니’ 등의 히트곡이 있으며 영화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더 블루 아워’, ‘야성녀 아이비 2’ 등에 출연한 유명스타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또 ‘땡스 갓 히 멧 리지’의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았다.
미국드라마에 두 번째로 출연을 하게 된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카렌 역을 맡았으며 알리사 밀라노는 그의 친구인 사바나역을 맡게 돼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섹스 앤 더 시티’ 시즌6에 출연했던 로첼리 에이테스가 에이프릴 역을 맡았으며 신인배우 제스 맥켈란이 조슬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윤진과 호흡을 맞추는 스타들이 모두 캐스팅 됐다. 미국시간으로 26일부터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