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익스프레스가 추천하는 이색 가족 여행

 

[KJtimes=유병철 기자] 완연한 봄 날씨에 가까운 공원이나 전국 유명 봄꽃 여행지로 향하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 3월부터 시행된 초중고교 주 5일 수업제의 영향으로 가족이 함께 주말여행을 떠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여행은 일반 여행과는 구분될 수 밖에 없는데 자녀의 연령이나 교육적인 측면 등 자녀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투어익스프레스가 자녀와 함께 떠나기 좋은 이색가족여행상품을 추천했다.

 

꿈과 희망의 여행! 키자니아+롯데월드호텔 패키지

키자니아는 원하는 현실세계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돈의 가치도 배울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이다. 병원/약국, 소방서, 은행, 백화점, TV스튜디오 등 현실 세계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운전면허 시험장, 빌딩등반 같은 재미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3세부터 16세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모든 시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2/3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잠실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롯데월드와 인접하여 주말에 12일로 두가지 시설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투어익스프레스는 430일까지 롯데월드 내 입점해 있는 호텔 롯데월드와 키자니아 가족권패키지를 판매한다. 가격은 26만원부터이며 패키지 구매시 호텔 내 실내수영장, 남성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무료이용 및 기타부대시설 할인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역사도 배우고, 꽃놀이도 즐기는 경주 여행

보다 교육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불국사, 천마총 등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경주로 떠나보자. 1일 씨티투어 이용시 경주 박물관과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 천마총 등을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 맘 때에는 다양한 봄 꽃, 특히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꽃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투어익스프레스에서는 경주까지의 KTX왕복티켓과 경주 코모도호텔 1박 패키지를 1인당 148000원부터 판매한다. KTX 이용시 신경주역까지 3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힐링 여행

학교와 집, 학원,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던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을 맛 보여줄 수 있는 제주도로 떠나보자. 롯데호텔제주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히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올레길을 탐험하는 힐링트레킹 프로그램은 2박 이상 투숙시 2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로마향과 힐링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비치라운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오설록 프리미엄티를 취향대로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캠핑존, 사우나, 키드월드 등 다양한 시설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투어익스프레스는 롯데호텔 2박과 렌터카 패키지를 267000원부터 판매한다. 투어익스프레스 예약시 더라운지힐링 음료권 2매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